독재는 끝났는데… 왜 극우는 돌아오는가
이병권 인문연구가는 최근 본지에 청년 극우화를 다룬 16부작 연재를 통해 그 역사적 배경과 오늘의 조직·문화·미디어 환경을 분석하고, 대안까지 심도깊게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재...
[사회혁신발언대] 벌새가 산불을 끌 수 있을까?
기후 위기, 빈곤, 차별과 양극화, 지역 소멸. 우리가 마주한 사회문제는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버겁다.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과 가뭄, 산불과 홍수를 보면 기후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무엇이 되려는 자 대신 무엇을 하려는 자 여야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부터 끊임없이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해 많은 이들은 청년이 되어서도 이 질문에 스스로 솔직한 대답을 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세...
노벨상 조급증과 쓸모없음의 쓸모
베트남 대학에서 강의하며 가끔 수업보다 행정 업무에 더 진을 뺀다. 성적을 입력하려고 교원용 인터넷 포털을 열면 메뉴가 온통 베트남어다. 필요한 기능을 찾지 못해 담당 부서에 물으...
생선의 신선함이 덜할 때 쓰는 말, 모름하다
반갑습니다. 우리말의 결을 살려 마음을 보듬는 ‘토박이말 결지기’입니다.
일터 일꾼들과 함께 도리기를 했습니다. 맛있기로 널리 알려진 횟집이었는데, 소문대로 회가 싱싱하고 맛도 아...
본인이 행복하다면 실패한 인생 아냐”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중인 박도겸 감독. 사진 촬영 정숙 시민기자
어머니와 아들이 하루를 함께 보낸다. 병원에 가고, 거리를 걷고, 옷을 구경하고, 오...
내가 인간이라면 먼저 인간을 이해해야죠”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시민언론 민들레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중인 윤정모 작가. 사진 촬영 정숙 시민기자
어린 시절 영화감독을 꿈꾸던 소녀는 소설가가 됐고, 오랜 세월이 흘러 ...
소비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명품을 택하는 삶
1.5달러짜리 패딩, 인생의 터닝 포인트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패딩을 하나 발견했다. 부드러운 솜털과 깃이 가득한 패딩. 가격표를 뒤집어 확인해보니 1.5달러였다. 우리나라 돈...
비판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와 품격
대통령의 권력은 자신에게 동의하는 사람만을 위해 행사하는게 아니다. 불편한 말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감당할 때 비로소 정당성을 얻는다. 반대자를 제압하는 것은 힘으로 할 수 있...
AI시대 도시농사 를 위한 제언
요즘 AI에게 글을 맡기고 계산을 맡기고 그림까지 맡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녀석이 내 일을 다 가져가면 나는 무엇을 하며 살까.
사실 이 질문의 답은 오래전부터 ...
왜 아직도 민주주의, 직접민주주의 타령인가?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는 스웨덴 알메달렌에서 매년 열리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민주주의 정치 박람회다. ‘세계직접민주주의 포럼’은 ‘세계민주도시 시장포럼’과 연동되어 열리는 세계적 ...
가을에 거두어들이는 일, 가을걷이
반갑습니다. 우리말의 결을 살려 마음을 보듬는 ‘토박이말 결지기’입니다.
날씨가 참 좋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늘도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더욱 그렇게 느끼는 듯합니다.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