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붉고 짙은 빛깔을 담은 말, 거먕빛
반갑습니다. 우리말의 결을 살려 마음을 보듬는 ‘토박이말 결지기’입니다.
어제는 햇빛을 받아 온 누리에 퍼지는 빛과 빛깔을 나타내는 ‘날빛’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와는 사뭇 ...
깊어가는 가을의 빛깔, 감빛
반갑습니다. 우리말의 결을 살려 마음을 보듬는 ‘토박이말 결지기’입니다.
지난 이레, 시골집에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맛있게 익은 감을 따 먹고 왔답니다. 나무에 달린 ...
마음의 빈터를 채우는 발그레한 고운 빛깔
때 아닌 서늘함에 자꾸 몸을 움츠리게 되는 아침, 비가 온다고 하더니 하늘이 많이 낮아 보입니다. 어둠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서늘한 기운이 가시고, 묏마루 너머에서 밀려온 따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