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도, 배상도 아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반쪽짜리 격언이다. 민족으로서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만 짚었기 때문이다. ‘위안부’ 문제는 민족의 관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역사...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재고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을 넘어 우리의 모든 생활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의 시대가 왔지만, 인터넷 보안은 ...
솔로몬 제도의 다섯 섬이 바다에 잠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연구는 1896년 스웨덴의 한 과학자가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 간의 상관관계를 계산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연...
적정기술, 슈퍼푸드를 만나다!
처음엔 낯설다. 이게 무슨 맛인가 싶어 한입 두입 먹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다.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불렀다는 과일, 파파야의 이야기이다. ...
향긋한 오후의 티타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너는 내 입맛 저격나른한 오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듯 마는 듯, 눈꼬리는 점점 내려가고 연신 하품만 나온다면? 뭐 좀 간단히 먹을 것 없나 싶어 사무실 책상...
IS의 고대 유적지 파괴에 숨겨진 전략
최근 IS에 의한 테러가 세계적인 공포를 불러오고 있다. 그들은 수많은 반인권적 행위들을 자행할 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소중한 유적지마저 파괴...
설현, 조영남이 중한가
예수는 바리새인을 꾸짖었다. 의인이 남긴 가르침을 실천하진 않고, 기념비를 세우고 무덤을 꾸미는 데 골몰한 탓이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캄보디아를 빛낸 K-뷰티의 힘
올해 초 미국의 한 잡지에 K-뷰티 열풍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국내 화장품 등의 기능적 우수성을 소개하는 여타 기사와 달리 해당 잡지는 화장품을 바르는 방...
IS는 이슬람이 아니다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라는 ‘쿠클럭스클랜’(KKK)은 기독교적이지 않다. 인종주의를 떠벌이며 흑인, 흑인과 어울리는 백인을 테러한다.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이라는 ‘이슬람국가’(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