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력, 일과 공부를 연결하자
요새 청년들이 다 그렇지만, 우리 개발협력계 청년은 유독 진로 고민이 많다. 이 블로그에 비밀댓글로 달려있는 상당수가 경력개발, 진로에 관한 글이다. 얘기가 진전되면 메일을 보내오...
미국, 중국의 또 다른 경쟁 - 원조기관 개혁
2018년은 국제개발협력 역사에 꽤 두터운 한 장을 기록할 것이 분명한 한 해다. 무역전쟁에서 치킨 게임 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다른 한편에서는 거의 동시에 자국 원조기관...
엉터리 개발협력 보도에 화가 난다
개발협력을 다룬 말도 안되는 기사가 나왔다는 제보 를 받았다. 환경일보 라는, 환경문제를 다루는 인터넷매체인 모양인데, 기사 제목부터가 ODA는 개발원조가 아니다 _링크다. ...
우리 개발협력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공여국마다 개발협력 역사가 다르고, 역사에 따라 핵심역량이 다르다. 핵심역량이 다르면 개발협력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지난 블로그(왜 경제협력은 개발협력이 아니라 하는가?_링크)에...
왜 경제협력은 개발협력이 아니라 하는가?
지난 9월 26일 발전대안 피다는 피다 s View 제10호 시민이 참여하는 한국 국제개발협력 목적 설정 공론화 과정을 시작하라 는 주장을 발표했다. (원문 링크) 글에서 피다는...
개발협력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는 누구 탓인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한동안 들떠있던 사회 분위기가 좀 차분해지려나 모르겠다. 우리 개발협력계에서도 대선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거론되었다. 특히, 시민사회에서는 정책제안서도 발표...
순수한 원조라는 신화를 깨라 (5편, 최종편)
KoFID 정책제안서는 V장 국제개발협력 파트너로서 시민사회 역할 확대 아래 한 주제만 다루면서 마무리된다. 9. 시민사회 참여 확대 및 민관협력 강화 에서는 UN이 채택한 「지속...
순수한 원조라는 신화를 깨라 (4편)
KoFID 정책제안서 IV장 투명성·책무성 제고 에서는 정보공개와 투명성 제고, 기업의 대외원조 참여확대에 따른 관리·감독 강화, 치안·군사협력 수단으로 오용되는 원조 근절 등 3...
순수한 원조라는 신화를 깨라 (3편)
KoFID 정책제안서는 III장 원조의 질적 개선 에서 앞 장과는 달리 무상원조 비율, 비구속성 원조, 인도적 지원의 확대를 요구하는 3개 분야의 제안을 담고 있다. 거기에 맞춰...
순수한 원조라는 신화를 깨라 (2편)
KoFID 정책제안서 II장 원조 분절화 극복 에서는, 한국 ODA 추진체계가 기획재정부에서 관할하는 유상원조와 외교부에서 관할하는 무상원조로 이원화되어 원조정책의 결정과 집행이...
직업인에게 박사과정? 뭣이 중헌디??
박사학위로 전문가가 되는가, 전문가가 박사학위를 따는가? 나는 타고난 지적 허영심(!)을 제어하기 힘든 사람이다. 사회적으로 합의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주위에서...
직장인에게 대학원은 대체 뭐하는 곳인가?
이루지 못한 내 꿈, full-time student 학부생 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버느라 맨날 징징거리고 다니던 나를 기억하는 선배들이 있을까? 그때 내 꿈은 그냥 공부만 하는 ...
0.25%는 정말로 당장 실현가능한가?
앞선 4.21.자 내 글 (난 창피하지 않다, 한국의 작은 원조가_링크)에 대해, 바로 다음날ODA Watch는 성명서에는 한국의 원조금액이 너무 적어 창피하다 는 내용은 포함...
개발마케팅연구소 설립 2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요맘때 올려둔 글을 다시 읽어보니, 설립 1주년은 세네갈에서 맞이했고, 올해 2주년은 르완다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개발협력 일로 나간 출장기간에 아프리카에서 맞이하는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