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의 한글철학 ㊽] 첫 빛, 세종
다석철학 인물지도 첫 빛은 세종이다.
세종은 글자 창제 빛이다. 말 못 하는 백성의 숨을 듣고, 그 숨에 ‘하늘땅사람(天地人)’ 질서를 입혀 글꼴로 세운 빛이다. 다석에게 들어온 ...
[다석의 한글철학 ㊼] 제소리로 깬 사람
지난 글이 다석철학 인물지도”를 그리는 숨빛 얼개라면, 이번 글은 그 숨빛 얼개를 좀 더 촘촘하게 짠 그물코 머리글이다. 특히 앞글에 밝힌 아홉 길 – 숨빛 도는 자리”를 ‘빛...
[다석의 한글철학 ㊺] 다석배곧, 디딤돌 얼개
경기도 고양군 구기리(現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다석.
디딤을 세우면 디딤돌이 됩니다. 디딤돌은 단으로 있는 섬돌이니, 그것을 일러 단계(段階)라 했습니다....
[다석의 한글철학 ㊹] 씨알(民), 모심
1956년 12월 27일 다석 류영모는 YMCA 연경반(硏經班)에서 「대학(大學)」을 풀어 밝혔다. 1928년, YMCA 간사 창주 현동완(滄柱 玄東完, 1899~1963)이 간청...
[다석의 한글철학 ㊶] 가온찍기(中), 올바로
하늘에 맞붙은 땅이 하늘을 휘감아 돌고, 땅에 맞붙은 하늘이 땅을 휘감아 돌아간다. ‘ᄆᆞᆷ’이요, ‘웋’이다. 위아래가 한꼴로 오르내리는 ‘ᄀᆞᆷ(玄:§)’이다. 하늘땅이 한 둥...
[다석의 한글철학 ㊴] 몸맘얼 꿰뚫움, 가온 돎
사람은 깨어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어떻게 깨어날 수 있는지를 묻는 순간, 우리는 쉽게 막힌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이루고, 더 많이 가지는 것으로 깨어날 수 있을까. 다석은...
[다석의 한글철학 ㊳] 가온꼭지와 벼릿줄
하늘의 맨꼭대기와 땅의 맨꼭문이를 앎.
땅의 맨꼭문이와 하늘의 맨꼭대기를 봄.
비롯도, 이로 비롯오 마치기도 이에 맟.
- 다석 류영모, 『다석일지(1권)』(홍익재,1990), 1...
[다석의 한글철학 ㉟)]얼나(靈我), 산알 참꼴
참나(眞我)는 제나가 깨진 자리에 훅 솟아난 하느님 씨알이다. 그 씨알은 산알 참꼴(眞身)이다. 텅 텅 비어 빈 빈탕에 하늘 숨 하나로 반짝이는 늘이니 ‘ᄋᆞᆯ’이다. 몸은 땅에 ...
[다석의 한글철학 ㉔] 크다, 바뀜이어!
참을 찾고자 하는 이는 문을 두드리시오.”
- 다석 류영모가 경기도 고양시 은평면 구기리 150번지에 살 때 대문에 걸어둔 글귀다.
하늘의 맨꼭대기와 땅의 맨꼭문이를 앎.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