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샴페인 제조법으로 막는 기후변화
매해 연말연시가 되면 가족, 혹은 친구들과 포도주 혹은 샴페인을 마시며 가볍게 잔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그들이 지속가능한 샴페인 제조 공법을 ‘위하여’ 건배하지는 ...
[YeSSian 인터뷰] 담백한 창용씨
낯선 누군가와의 저녁 식사는 어색한 일이다. 17기 예시안, 김창용과의 저녁 식사 역시 그럴 줄 알았다. 주말 저녁의 강남역. 칼바람을 맞으며 인파속을 같이 헤매어서일까. 식당의 ...
공처럼 - 둥글게 사는 것에 대하여
공처럼 살아가란 말을 가끔 듣게 된다. 남들과 갈등을 빚지 않고, 둥글게, 둥글게 어울려 살아가는 것. 세상을 살아가는 퍽 좋은 처세술일 수 있다. 굳이 모난 돌처럼 부딪히며 사는...
술 권하는 사회
‘내게 술을 권하는 것은 홧증도 아니고 하이칼라도 아니오. 이 사회란 것이 내게 술을 권한다오. 알았소? 팔자가 좋아서 조선에 태어났지, 딴 나라에 났더면 술이나 얻어먹을 수 있나...
[대.동.맛지도] 신촌 한복판, 듬직한 맛.
대.동.맛지도 (대학생의 마음을 동하게 한 맛집 지도) 그런 곳이 있다. 번화한 거리 한편 고즈넉하게 있는 정자같이, 도서관 옆 자판기와 함께 있는 간이 의자같이, 바쁘게 걸어가다...
공갈빵
어느 날 수업이 늦게 끝나 점심을 거르게 되었다. 저녁 먹기엔 시간이 일러 애매하던 참에 마침 학교 정문 앞에서 각종 빵을 파는 노점을 발견했다. 배고픈데 잘 됐다 싶어 거기서 가...
[너와 나의 꽃밭]당신이 꽃이예요~
[ 너와 나의 꽃밭 으로 오세요~] 사람은 꽃이다.꽃 또한 사람이다.꽃은 꽃밭을 이룬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모두가 소중하고 ...
구조보트에서 태어난 한 아기 피난민의 성장
난민들은 수많은 수모와 시련을 겪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난민 출신인 스테파니와 신생아 프란체스카의 실제 경험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전쟁, 재난 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난...
왜 우리가 날씨와 기후를 헷갈려서는 안 되는가
지난 12월 13일 폐막한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2020년 이후 교토의정서를 이어 적용될 새로운 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이 채택되었다. 파리 협...
[르 디플로 리뷰] 속류 유물론의 시대
즉물성. 낯선 단어다. 모택동처럼 중국인 이름을 한자 음으로 표기한 것 같다. 즉물성(卽物性)을 한자로 풀면 ‘물체에 직접하는 성질’이란 뜻인데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특히 즉(...
71화 에드워드 H.카,미하일 바쿠닌2부
1869년 3월 ‘동맹’은 인터내셔널에 가입했습니다. 마르크스는 바쿠닌의 항복 표시에 흡족해 했지요. 다만 저자는 이 일을 “목마가 트로이의 성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라고 표현했습...
행복한 노동자, 행복한 주주: 연구로 밝혀지다.
기업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회사의 실적이 직결되어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주가가 올라간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현재 국내 기업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대다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