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년, 기억과 약속의 연대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신현진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이하여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과 진도 팽목항 등 전국의 추모 공간에서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리며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겠다...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우리집 마당을 덮쳤다. 봄 날씨에 걸맞지 않은 강풍이 불어대던 탓에 뿌리가 얕게 심어진 나무가 넘어간 것이다. 마당 한복판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소나무를...
기레기 는 가라
언론 스스로가 존재가치를 갉아먹고 있다. 실시간검색어 하나로 작성된 기사가 분당 백 개에 이를 때도 있다. 노동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른바 ‘어뷰징’을 하는 것이다. 베껴 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