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랜선 꼰대에 열광하는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정훈님의 기고입니다. 오늘의 제 글 역시 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사석에서도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자주 언급...
구리탑 안의꼰대 들
은경(가명,22)이가 복도에 있으면 복도 반대편까지 목소리가 들렸다. 은경이는 잇몸이 훤히 보이게 잘 웃었고 친구가 많았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엔 뒷자리에서 바람막이를 덮고 자주 엎...
누가 감히 꼰대에게 불만을 말했나
‘아, 어제 마감 상태 엉망이네.’ 주말 아침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는 출근해서 주방의 상태를 보자마자 얼굴이 찌푸려졌다. 꽉 찼는데도 비워놓지 않은 쓰레기통, 제대로 ...